세계선교연대(총회장 박용옥 목사, 대표 최요한 목사)가 제87차 세계선교연대포럼 및 제2회 선교대상 시상식을 10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별관 2층에서 진행했다.
세계선교연대는 20년 이상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선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작년부터 매년 선교대상을 수여했다.
강사로는 국가기도운동 한국대표 조갑진 목사(서울신대 전 부총장)가 나서 은혜의 말씀을 증거했으며, 이후 세계선교연대 선교대상 시상식에서는 이도재 우간다 선교사, 전권재 멕시코 선교사, 안태룡 인도네시아 선교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자들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각자 맡은 사역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외에도 김선훈 콜롬비아 선교사, 박영애 일본 선교사, 박기석 캄보디아 선교사, 김황준 캄보디아 선교사, 김균배 미얀마 선교사, 김황준 적도기니 선교사를 비롯하여 목회자, 평신도 사역자들이 행사에 참석해 선교 현장 소식을 듣고 세계 복음화의 비전과 도전을 나눴다.
세계선교연대는 예수님의 지상명령 완수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2013년 1월 설립된 이래 전 세계 선교사와 목회자, 평신도 회원과 30여 개의 선교회, 신학교, 연구소, 기업, 언론이 활동하는 네트워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월 정기 포럼과 격주마다 국제선교신문 발행, 일시 귀국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관 운영, 명동출판사를 통한 선교사와 목회자 간증·설교·대표기도·시집 등 맞춤식 출판(신국판 200페이지 미만, 300권) 지원 사역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