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한동대 신입생 등 대상 캠프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공과 국제개발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팀별 활동을 통한 구체화 노력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교내에서 ‘UNESCO UNITWIN 국제개발협력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인 한동대학교가 본교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과 국제개발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 팀별 활동을 진행한다.
한동대 국제개발협력대학원, 국제어문학부, 경영경제학부, 법학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전산전자공학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및 김영길 그레이스 스쿨 등 다양한 전공 교수진 10명과 현장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개발의 분야와 각 전공과 연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개발 등의 주제로 국제개발을 다각도에서 접근하는 관점을 교육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국제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각 분야에서 국제개발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전공 교수진들의 방안을 배우고 자신의 전공 선택과 국제개발의 방향 및 구체적 행동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장순흥 총장은 캠프 환영사에서 “이번 캠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생으로서 글로벌 위기 시기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노왓(Know-what)’을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공과 국제개발협력과 시대 사명을 숙고할 수 있는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는 국제개발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맘보 싸와싸와의 강도욱 대표(02학번)를 초청하여 선배의 현장이야기와 문제나무 그리기 실습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는 150여 명의 한동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그 중 무전공 무학부 신입생의 비율이 75%인 만큼, 본 국제개발협력 캠프를 통해 다양한 전공에 대한 탐색과 국제개발 영역과의 융합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 참여자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특히 전세계적 위기로 격상된 코로나19 이후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참여 학생들은 각 분야의 전공 교수진과 함께 고민하고, 변화된 세계 정세 속에서 국제개발협력을 통한 함께-발전에 대한 비전을 찾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배워서 남 주자!’는 모토를 실현하는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고려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및 코로나19 교내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진다. 캠프를 수료자 중 우수한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된 이후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의 개도국 현지 협력대학과의 프로그램에서 학생보조연구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동대는 이외에도 국내 최초 OECD 인턴 파견 대학 지정(2008), UN ACADEMIC IMPACT 주관 대학 지정(2011), UN 기탁 도서관 운영 대학 지정(2014), UN NGO 회의 주관 대학(2016),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 개원(2019) 등 국제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