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이 대전지역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가치 확산에 나섰다. 배재대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SK텔레콤, (사)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와 잇달아 교육협력 협약을 추진하고 배재대의 중추 발전전략인 교육혁신을 실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가치확산을 추진 중이다.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달부터 8월 12일까지 대전구봉고, 대전괴정고 특수학급 장애청소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인 ‘장애청소년행복코딩스쿨’을 진행한다.
행복코딩스쿨은 (사)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전문교육을 이수한 강사가 피지컬 코딩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 교직원 및 재능나눔SW봉사단원이 보조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열린다.
AI(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SK텔레콤의 ‘알버트 AI 로봇’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해 자발적 수업 참여를 유도하는 게 행복코딩의 특징이다.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SW 관련 적성·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이해도 및 잠재적 능력 향상 기대하고 있다.
정회경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배재대는 선별된 교육을 지향하는 대학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교훈처럼 ‘장애청소년행복코딩스쿨’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기여와 봉사책무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장애청소년행복코딩스쿨’ 교육대상 학교를 더욱 확대해 대전지역 학생들의 4차 산업혁명 교육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행복코딩스쿨 외에도 AI·SW 교육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PCU-SWBus’, ‘SW캠프 및 경진대회’ 등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