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일본이 독도를 역사적인 고유영토라는 주장의 허구를 밝히는 근대 초중등 일본지리 교과서 5점과 학생 및 일반인용 지리부도 2점을 발굴해 28일 공개했다.
이날 독립기념관이 공개한 자료 가운데 일본 문부성 검정교과서 일본사요(日本史要·1886년)는 지금 중등과정에 해당하는 소학·고등과 학생에게 일본의 건국체제를 비롯한 정치의 흥망성쇠, 풍속, 외국과 교통 등을 가르치면서 대마도, 오키나와 등 주변 군도를 모두 자국 영토임을 주장했으나 독도에 대한 표기는 역시 나타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