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교회음악 전문기업 와이즈뮤직에서는 15일, 작곡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가저작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예술가들의 안정된 수익을 보장하며 궁극적으로는 한국 교회음악의 발전을 위하여 성가저작권 전문관리업체인 ‘HYMN KOREA’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강하늘 대표는 “그동안 국내의 성가 시장은 저작권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서 작곡가 본인이 작곡한 창작 성가에 대한 저작권을 보호받지 못하고, 일정한 금액에 출판사에 곡을 판매하여 곡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왔다”고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이제 한국의 교회 음악 시장이 변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강 대표는 “작곡가들의 권리가 보호되고 그 수익이 증진되어야만 뛰어난 찬양이 지속적으로 작곡되어 한국의 교회음악이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HYMN KOREA는 한국 교회음악시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건강한 교회음악시장을 형성하기 위해서 한국 성가의 저작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능력 있는 작곡가들의 수준 높은 창작활동 지원과 교회 음악세미나, 연주회, 공모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교회음악 사업을 통하여 작곡가들의 곡이 끊임없이 발표되고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되는 구조로 개선하여 한국의 교회음악이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HYMN KOREA의 설립으로 한국의 성가 작곡가들이 저작권을 정당하게 보호받게 됨과 동시에 한국의 교회음악과 문화를 후원하는 뜻깊은 사업들을 통하여 나타나게 될 한국 교회음악시장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