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성주재단, ‘장애인돕기 밀알콘서트 바자회’ 개최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성주재단이 11일 서울 구로구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몰점에서 ‘성주재단과 함께하는 장애인돕기 밀알콘서트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오는 25일,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되는 ‘제17회 밀알콘서트’ 후원을 위해 마련됐다. 밀알콘서트는 장애인의 문화생활 참여 확대와 장애인식 개선이 목적인 국내 최대 장애통합 콘서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서고 관객이 되는 체험을 통해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바자회에서는 명품 브랜드 MCM의 가방과 지갑, 의류, 액세서리 등 성주재단 기부 물품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이 행사와 더불어 건강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미니 바자회’도 함께 진행한다.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몰점 앞 야외광장에서 10~11일 양일간 열리는 미니 바자회는 ㈜GS리테일의 후원과 올레 인터내셔널, 플랫폼, 비타푸즈, 나베S&F, 본트리, 네이처가든, 대한SNS운영자협회, 베스트유, 리체, 피드아이, 주연홈쇼핑, 베이비본죽, 제이파워차미스, 앱소의 물품 기부로 마련됐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콘서트의 취지에 공감하여 바자회 물품 기부로 동참해 주신 성주재단 등 많은 후원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올해에도 문화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밀알콘서트’는 6월 25일 오후 8시 밀알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아나운서 정지영의 사회로 가수 비와이, 길구봉구, 딕펑스, V.O.S, 뮤지컬배우 김지우, 성악가 박모세, 브릿지온 앙상블이 공연을 펼친다. 콘서트 수익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불안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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