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 헌혈 릴레이 시작 ‘10만Km의 기적’

헌혈 캠페인 릴레이 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되길 기대해
버스 앞에서 헌혈 릴레이에 참석한 인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침신대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서 지난 1일, 도서관 앞 광장에서 교직원, 교직원 가족,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사랑의 실천 운동으로 헌혈 릴레이‘10만 Km의 기적’행사를 개최했다.

특별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두 마스크 착용하고 일정 거리두기, 손소독제 사용 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원활한 헌혈 행사를 위해 사전에 헌혈 희망자 접수를 받고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자의 헌혈 시간대를 정하여 순서에 따라 질서 있게 헌혈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외에도 대학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 및 김밥, 간식 등을 지급하며 사랑의 실천 운동에 동참한 이들을 격려했다.

김선배 총장은 “피는 생명이며 사랑은 실천이다. 우리의 희생과 헌신이 있을 때 사랑이 실천되는 것이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침신공동체가 먼저 사랑의 실천을 통해 나라의 어려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침신대는 이번 헌혈 릴레이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대전시기독교연합회(회장 조상용 목사, 대전중부교회)와 고양시 성광교회(유관재 목사), 서울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를 다음 주자로 추천했다.

ⓒ침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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