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 행하는 기도 워크북 신간 「지금부터, 기도」는 김학중 목사(꿈의 교회)의 전작 「답은, 기도」의 실전편이다.
성경에 나오는 기도의 길을 정리하며 ‘어떤 기도를 하나님이 기뻐하셨을까? 어떤 기도는 하나님이 왜 받지 않으셨을까? 기도는 무엇이며 왜 해야 하는 걸까? 각각의 상황에 따른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믿음의 선배들은 어떻게 기도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내린 결론은 “하나님을 믿는다면 기도는 할 수밖에 없고 하나님을 믿는다면 기도는 당연히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기도를 ‘알다’, ‘행하다’, ‘보다’, ‘기억하다’의 4개의 Chapter로 되어 있으며, 스토리텔링 구성으로 성경 인물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기도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본 교재에는 기도의 원리와 방법뿐 아니라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Pray Point’와 ‘문장 완성형 기도문’이 첨부되어 있다. ‘Pray Point’는 독자가 실제로 입술을 열어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문장 완성형 기도문’은 각자에게 주신 깨달음을 정리해보며 깊이 있는 기도 습관을 만들도록 돕는다. 또한, 각 챕터에 수록된 ‘기도 Q&A’는 그동안 기도에 대해 알고 싶지만 쉽게 알 수 없던 궁금증들을 명쾌하게 설명해줌으로, 기도의 체계적인 이론을 정립하도록 돕는다.
“기도는 어려운 것도 막연한 것도 아니고 그저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그것이 기도의 시작”임을 책의 서두에서 밝히며 “기도가 사라진 교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기도가 가물어버린 성도의 삶은 허무할 수밖에 없다. 이제, 기도로 부흥의 감격과 회복의 은혜를 되찾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학중 목사는 영상을 통해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렇게 기도에 대한 관심이 많고 기도에 대해 목마르구나! 생각을 현장에서 듣게 되었다. 기도가 숙제처럼 느껴졌고 해야 하지만 부담스러운 신앙의 덕목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기도를 가까이 마주할 수 있었다는 고백을 듣게 되었다”며 “<답은 기도>가 성경에서 신앙의 선배들이 어떻게 기도했는지 성경적인 기도의 모델 및 기도의 방향 제시한 책이라면, <지금부터 기도>는 실제적인 기도를 삶의 현장에서 실천해가는 내용”이라고 했다.
“기도는 아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하는 것이고, 기도는 듣고 아는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한다. 너무 많이 기도를 알려고 했는데 이제부터는 우리가 알고 있는 기도를 실제로 하는 것”이라며 “유행 광고 카피에 ‘야! 너도 할 수 있어!’ 라는 말처럼 ‘너도 기도할 수 있어!’라고 도전적으로 말하고 싶다”고 했다.
실제적인 기도를 위해 하나하나 어떻게 걸어가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에 다시 기도의 불씨가 살아났으면, 기도에 목마른 교회들, 성도들이 기도로부터 부흥하는 역사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삶에서 친구, 직장동료, 배우자, 자녀 때문에 실망했을 때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막막한 상황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기도해야 한다. “진짜 기도란 내 뜻을 빼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이 사랑이기에, 기도할수록 우리 마음에 사랑이 자라난다. 그러나 우리 힘으로는 사랑할 수 없다. 오직 그분의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사랑을 통해, 불의의 세상을 바꾸실 것이다.”
지금부터, 기도 ㅣ 김학중 ㅣ 예수전도단 ㅣ 240쪽 ㅣ 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