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북한이 훌륭한 경제를 갖기 원한다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능력 강화 언급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우리는 지난 3년 반 동안 북한과 갈등을 피해 왔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뛰어난 개인적 외교에 관여해 왔다”면서 “그러나 궁극적으로 북한이 세계에 다시 진입하고 훌륭한 경제를 갖기 원한다면, 그들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RFA는 보도했다.
이어 “따라서 우리는 북한과 계속 대화할 것이고 김정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주시할 것이며 우리의 대응을 적절히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