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문제는 이단에 빠지는 것도 문제고 나오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단에서 나오는 것은 이단 문제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단 단체에서 나오면 이단도 싫지만 교회도 선뜻 좋아하게 되지 못합니다. 공황 상태에 빠집니다. 왜냐면 마음이 온통 비어 버렸기 때문이죠. 비워진 마음을 믿음으로 채우는 과정은 이단에 빠지는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단에 빠진 아픔과 함께 이단에서 회복시키기 위한, 치유하기 위한 과정도 가정과 교회가 힘써야 합니다. 이단 문제는 정죄와 분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치유와 회복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 탁지일, <이단 OUT>
“날씨는 태양에 의해 결정되는 게 아니라 구름에 의해 결정된다. 태양은 항상 밝게 빛나고 있을 뿐이다. 우리 영혼의 날씨도 원망과 불평의 구름에 가려지면 흐림이 된다. 원망과 불평의 구름이 끼도록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당신의 영혼에 감사의 햇살이 환하게 내리비치면 당신의 영혼은 맑음이 된다. 감사의 햇살이 불평의 구름에 가려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불평이 연속되면 당신의 영혼에 장마가 시작된다.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고 불평의 문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비록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껴질지라도 감사하면 행복한 사람이 된다. 반면 행복한 사람이라도 불평을 하면 불행한 사람이 된다. 행복을 기대하는가? 감사하라. 축복을 더 받고 싶은가? 하나님을 향해 감사하라. 그리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감사하라. 당신의 눈으로 보는 것마다 감사하라. 감사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의 영혼에 임하게 된다.”
- 김병태, <평생 은혜 절대 감사>
우리의 칼빈주의는 반드시 그리스도가 전부여야 한다. 그리스도가 없는, 또는 그리스도가 부족한 칼빈주의는 비극 그 자체다. 그것은 기독교조차 아니다. 진정한 칼빈주의는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힌 은혜의 정원에서 뛰노는 삶이다. 내가 이 책을 통해 바라는 점이 있다면, 당신이 칼빈주의의 5가지 요지들을 단지 몸을 뜨겁게 하는 장작불로서가 아니라, 예수님으로 즐거워하는 길을 비추는 횃불로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그리고 능력으로 경험할 수 있게 말이다.
- 제프 A. 메더스, <겸손한 칼빈주의>
선교적 운동을 제대로 잘하려면 일단은 기독교 신앙을 처음 시작하신 믿음의 주께로 되돌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사이다. 그래 놓고 나서, 거기에서부터 우리의 접근 방식을 재보정해야 한다. 기독교 선교는 항상 예수님과 함께 시작하고 그분이 윤곽을 뚜렷이 보여주셔야 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을 참고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항상 시작도 그분과 함께이고 끝도 그분과 함께이다. 세상에서 교회의 선교를 제정한 분은 바로 예수님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목적의식과 사명감은 세상으로 우리를 보낸 바로 그분에게서 비롯해야 한다.
- 앨런 허쉬, <잊혀진 교회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