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인선교회는 제28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응모작을 5월 11∼26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모는 1차 예선으로 공모 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공예이며, 국내외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출품 가능하다. 단, 본 공모전의 초대작가로 추대된 자는 출품자격을 제한한다. 주제는 자유롭게, 국내외 미발표된 독창적인 작품이면 응모 가능하다. 소정의 출품료가 발생하며 1인 3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작품규격은 평면작품은 30호~50호 이내, 입체작품은 100x100x150cm 이내로 2차 출품 시 진열대는 필히 준비해야 한다.
1차 예선 작품파일 접수는 웹하드를 통해 진행되며, 1차 심사발표는 6월 1일 오후 2시, 2차 심사발표는 6월 18일 오전 11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2차 본선 작품은 6월 17일 오전 10시~1시까지 1차 심사에 통과된 작품으로 2차 출품원서와 함께 동일한 작품을 반입하면 된다.
시상식은 6월 24일 수요일 오후 2시 밀알 미술관에서 진행되며,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매입상금 500만 원, 우수상 2명에겐 상장 및 상금 각 100만 원, 특선과 입선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작품은 한국미술인선교회에 귀속된다. 전시 기간은 6월 18일~24일,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밀알미술관에 전시되며, 작품 반출은 6월 24일 시상식 후 오후 3시 30분~5시 반출시간은 엄수해야 한다.
황적환 회장(한국미술인선교회)은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고려해 개최 여부를 고심했으나 정상적인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며 “인간적인 측면이 아닌 주님께서 주시는 기회가 된다면 순종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1년 동안 본 미술대전을 위해 열정과 기도로 준비하신 분들이 있기에 때문일 것이다.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르지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개최에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을 위해 준비하시는 모든 작가분에게 주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소망하며 주님께서 늘 동행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술인선교회 홈페이지(www.91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