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동화책 읽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셀럽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세이브위드스토리’에 이어 진행되는 ‘동화책 읽기 챌린지’는 아이와 부모 등 온 가족이 동화책을 읽는 모습을 함께 나눔으로써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아이들의 독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서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셀럽들이 참여해 동화책을 읽는 캠페인 ‘세이브위드스토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 등 전세계 셀럽들이 참여 중이다. 한국에서는 뮤지컬배우 김준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배우 윤소이, 이혜리, 박성웅, 엄지원 등이 참여했다.
‘동화책 읽기 챌린지’는 오늘(4일)부터 5월 12일(화)까지 동화책을 읽는 모습을 촬영해 개인 SNS(인스타그램) 채널에 해시태그(#동화책읽기챌린지, #세이브위드스토리, #세이브더칠드런)와 함께 게재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티키몬스터랩 베이비램프(20명)와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굿즈로 론칭 예정인 스마트폰 스트랩(1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정태영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오랜 시간 집에 머무르는 아이들을 위해 많은 셀럽 분들이 동화책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셨는데, 이번 ‘동화책 읽기 챌린지’를 통해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