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SM엔터테인먼트)이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5,500만 원을 기부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평소 아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최강창민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코로나 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5,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110명에게 코로나 19 긴급 생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강창민은 “코로나 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모든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강창민 후원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의 멤버인 최강창민은 지난 2017년 11월 포항 지진 피해 해당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4,500만 원 후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