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작가들의 말말말>

도서『티칭 시편』

시편에서 우리는 자신이 용서받았으며 다른 사람들도 용서받고 기뻐할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는 죄 많은 왕 다윗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우리는 죄인 다윗의 목소리 뒤에서 죄 없는 왕이신 예수님의 음성, 곧 우리 대신 죄를 지셨고, 우리를 이끌어 죄를 고백하게 하시며, 우리를 위해 자신이 이루어 놓은 용서의 복과 기쁨을 선포하시는 분의 음성을 듣는다. 시편에서 의로움은 자기 의나 위선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어 놓으신 용서와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의를 기뻐하는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영이 우리 마음을 아주 깊이 갈아엎어 우리가 은혜로 변화되는 삶 가운데서 의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 크리스토퍼 애쉬, <티칭 시편>

도서 『전염병과 마주한 기독교』

처음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에는 이 세상에 병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올 때에는 모든 것이 선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1:31)고 말씀하신대로,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으리 건강하고 온전한 삶을 의도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창조된 그 상태에 계속 있었더라면, 또한 하나님의 의도를 잘 파악해서 “더 높은 상태”로 나아갔더라면, 우리에게는 그 어떤 질병도, 또 그로 인한 고통도 없었을 것입니다.
- 안명준 외, <전염병과 마주한 기독교>

도서『부활』

발견이란 아기가 눈을 뜨고 바라보는 세상에서 천사와 같은 엄마가 자신의 눈을 보고 있음을 신기해하는 것이다. 그때 그토록 간절하게 찾던 진리를 찾아가는 길을 깨닫는다. 무지도 죄라고 하지만, 하나님을 알고 난 이후에 세상에 대해 바보스러워지는 무지는 죄가 아니라 축복이다.
- 이용규·김상철, <부활>

도서『크리스천의 결혼 생활』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배우자를 찾으면서 동시에 하나님이 우리 주변으로 이끄시는 사람들을 살펴야 한다. 혹시 그들이 우리의 합당한 배우자인지 아닌지 알기 위해서 말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선택을 이끄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하며, 동시에 하나님의 섭리의 보호 아래 합당한 동반자의 자질을 가진 사람들을 살펴보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두 가지 질문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좋은 배우자를 구별하는 것은 무엇인가? 적합한 배우자의 특징은 무엇인가? 청교도들은 두 질문 중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후자보다 전자를 우선으로 고려했다. 왜냐하면 사람은 적합한 배우자가 되기 전에 먼저 좋은 배우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 조엘 R. 비키,제임스 라벨, <크리스천의 결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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