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굿피플 관계자는 “지난 1월 대한민국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후 약 90일이 흘렀다. 가장 효과적인 방역 물품으로 알려진 마스크는 사재기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어느새 우리의 필수품이 되었다. 그러나 일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마스크는 여전히 비싸고 낯선 물품이다. 일부 청소년들은 식비를 줄이거나 아예 구매를 포기하는 등 마스크 구매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관계자는 “굿피플은 13일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지원하는‘STAR MASK’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인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문용린), MS무역(대표 김민세), 지투스튜디오(대표 권형균)와 협업한다”고 했다.
이어 “STAR MASK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가장 사랑하고 동경하는 스타들이 실물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보내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내일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캠페인에 함께하는 스타들은 SNS로 직접 적은 응원 메시지와 사진을 올려 STAR MASK에 참여한 취지를 알리고 릴레이 방식으로 독려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STAR MASK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하는 스타로 굿피플 나눔대사에 새로 위촉된 배우 심혜진과 19년째 꾸준히 굿피플 나눔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박수홍을 포함, 배우 박하선, 아나운서 오정연, 방송인 권혁수, 개그우먼 안영미, 펜타곤 홍석, 가수 신인선,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작곡가 전재희가 동참했다.
한편, 스타들 외에도 착한 기업으로서 MS무역이 매칭 되어 스타가 기부한 마스크에 마스크 100장을 추가로 기부하고, 푸른나무재단이 저소득층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한다.
STAR MASK 캠페인에 대한 참여는 굿피플인터내셔널 홈페이지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