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축복하며 읽어주는 그림책 두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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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빛나는 아이야, 너는 기도의 아이야
도서 『너는 기도의 아이야!』 내부 페이지 중.

자녀를 축복하면서 읽어줄 수 있는 그림책 두 권이 나왔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매튜 폴 터너의 '너는 빛나는 아이야!'와 '너는 기도의 아이야!'다.

'너는 빛나는 아이야!'는 하나님이 빛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모티브 삼았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에는 빛이 가득하고, 아이들은 그 빛 가운데 살고 있으며, 이 세상에서 빛을 발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전한다.

데이빗 캐트로의 강렬하면서도 온화한 그림이 서정성을 더한다. 레게머리를 한 두 흑인 아이와 강아지, 고양이가 거실에서 어울리고 있다. 햇볕이 쏟아져 들어와 그들 사이에 존재감을 발한다. 빛을 가운데 두고 빛을 가지고 노는 그림 위로 "하나님이 말씀하셨어, '빛이 있으라!'"라는 문장이 경쾌하게 지나간다.

'너는 기도의 아이야!'는 자녀가 부모의 기도 속에 자라났음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자녀가 태어난 순간부터 자라는 과정마다 부모가 간절히 기도했음을 말한다. "너를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너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단다. 네가 첫 걸음마를 아장아장 뗄 때도"라고 적는다.

킴벌리 반즈가 그린 아이들의 밝게 뛰노는 모습은, 그들의 행복이 바로 기도의 응답으로 주어진 축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너는 빛나는 아이야! ㅣ 매튜 폴 터너 글, 데이빗 캐트로 그림 ㅣ 더드림주니어

너는 기도의 아이야! ㅣ 매튜 폴 터너 글, 킴벌리 반즈 그림 ㅣ 더드림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