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언론 브리핑에 참석한 '마이필로우' CEO가 "자택에 머무르며 성경을 읽자"고 언급했다.
CBN뉴스에 따르면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쟈키, 허니웰, P&G, 마이필로우 등의 비즈니스 대표들이 참석해 매주 수만개의 마스크, 가운 등을 생산해 의료진에게 공급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미네소타에 소재한 베개 생산 회사인 '마이 필로우'의 린델 대표는 "생산 역량의 75%를 의료진들이 사용할 마스크를 생산하는데 쏟고 있다. 지난 3일간 하루에 1만개를 생산했다. 금요일까지 하루에 5만개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필요한 시기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나님께서 지난 2016년 11월 8일 이 나라에 은혜를 허락하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됐다. 이 나라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며 "집에 머무르는 이 시간에 말씀으로 돌아가라. 성경을 읽으라.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통령과 부통령, 그리고 이 행정부와 모든 위대한 시민들이 매일 기도하고 있다. 우리는 이 사태를 극복하고 이전보다 더 강해지고 안전한 장소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