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코로나 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미노피자가 1억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초록우산 관계자는 “도미노피자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을 코로나19로 가계 경제가 악화되어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돕는 데 사용한다”며 “취약계층 가정 중 도움이 시급한 85세대를 선정해 3개월간 매월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 금일 도미노피자가 추가 결식 지원을 위해 전달한 도미노피자 쿠폰을 끼니를 제때 해결하기 어려운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800여 세대에 추가로 제공한다”고 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후원하게 됐다”라며 “우리나라의 미래 자산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미노피자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도미노피자는 지난 2012년부터 8년 동안 학업,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동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미노피자 희망나눔세트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희망나눔기금’과 임직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