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기독교 봉사단 발대식이 19일 대구서문복지재단 1층에서 열렸다.
발대식 사회는 김상현 목사가 맡았다. 김전희 권사(순복음 대구교회)가 기도를 했고 황병원 목사(남문감리교회, 기아대책 대구후원이사회 회장)가 ‘주님의 기쁨 되기’(엡 5장 10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격려사는 최영수 장로(대구서문교회, 크레텍 책임 대표이사)와 백두현 지사장(대구극동방송)이 맡았다.
구호제창은 김동식 목사(대구칠곡중앙교회, 운영위원)가 맡아 봉사단의 구호인 ‘극복할 수 있다, 코로나19! 다시 시작하자 대구경북!’을 제창했다.
공동단장인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가 인사말을 전한 후 공동단장 박희종 목사(대봉교회)가 축도로 발대식을 마무리 했다.
이어 이혜주 권사(대구서현교회, 여성기도팀장)가 아래 봉사단 선언문을 낭독했다.
1. 나는 코로나19로 고통 중에 있는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것을 다짐한다.
2. 나는 코로나19로 아픔을 겪고 잇는 이들에게 희생과 봉사로 몸소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3. 나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이들을 위해 먼저 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을 다짐한다.
봉사단의 협력 참여단체는 월드비전 대구경북 본부, 기아대책기구 대구경북 본부, 대구광역시교사협의회, 아세아텍, 한국 OSG, 크레텍 책임, (주)영진봉제, 대구기독의사회, 대구기독약사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