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15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우리들교회에 신천지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분이 60명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 도중 신천지에서 탈퇴한 한 청년이 지난주 청년부에서 간증을 했다며 그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자꾸 드러나서 너무 감사하다. 성도들은 이 분들을 기도로 돕기 바란다. 그래서 정말 어떤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본지는 16일 교회 측에 구체적인 사실을 물었지만 “교회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며 “정리가 되는 대로 알려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