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학생들 모두 힘내세요!!”
서울여자대학 대외협력팀은 3월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학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손 소독제 등 감염예방물품과 작은 선물을 구성원들이 직접 포장하여 우편으로 발송했다.
전혜정 총장은 편지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멋진 대학 생활을 꿈꾸고 있는 신입생들과 활기찬 새 학기 준비를 마친 재학생들을 만나는 날이 늦어지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커져간다”며, “학생들의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서울여대 구성원의 정성을 담은 작은 선물과 코로나19가 빨리 종결되어 다시 일상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보낸다”며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서울여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교육부 학사운영 권고안을 반영하여 개강일을 2주 연기하고, 개강 후 1,2주차를 온라인 강의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여대는 코로나19 대책반을 구성하여 감염예방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예방행동수칙을 구성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