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5일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긴급 구호금으로 1억원의 성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월드비전에 전달된 후원금은 코로나19 환자가 집중 발생한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긴급구호 키트와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마스크 등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환자 치료를 위해 최전선에 있는 대구광역시의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방호복을 긴급 지원한다.
또한 월드비전의 주 보호대상인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게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포함된 호흡기 질환 예방 키트와 식료품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뉴스킨 코리아와 글로벌 본사인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회원 자치 봉사 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뉴스킨 코리아 조지훈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갑작스러운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과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뉴스킨 코리아는 지난 15년 간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적극동참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실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준 고마운 후원 파트너사이다”라며, “국가적 위기상황인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이렇게 신속히 추가 후원을 선뜻 지원함으로써, 많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킨 코리아는 지난 2006년부터 결식아동을 위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10억원 이상의 금액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단순한 후원 금액 지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 직접 봉사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에 힘을 보태왔다. 뉴스킨 코리아는 이 같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해에는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