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에게 뭐라고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허나 오늘 모든 국민들에게 사죄의 말씀 드리고자 한다. 코로나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최선의 노력을 했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당국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해서 우리도 즉각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우리는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부에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국민 여러분께 뭐라고 이 사람이 사죄해야하겠나. 정말 면목이 없다. 사죄를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엎드려 사죄를 구하겠다. (이후 자리에서 일어나 큰절)
국민 여러분 이 사람, 변변치 못한 사람 제대로 못한 것을 용서해주십시오. 이 바쁜 시기에 정부 당국에서 우리 교회를 위해서 이와 같이 노력해 주신데 대해서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하다. 우리가 해도 해야 할 일이었는데 우리 힘으로 미치지 못해서 정부 당국에서 지금까지 힘껏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 주신 데 대해 고맙고 고맙다. 동시에 이 정부에게도 이 사람 용서를 구한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힘이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하여 정부에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후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큰절)
이런 일들이 있으리라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어찌해서 이런 일이 생긴지 잘 모르겠다. 앞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고 또 우리의 잘못된 것도 자세히 알고 있다. 코로나 관련 신천지 예수교회 입장문을 두 번 발표했기에 듣고 아신 줄 안다. (이후 지난달 25일 이미 공개된 ‘총회장 특별편지’ 낭독)
그렇습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일을, 여러분들 교회라 그러면 교회에 지도자는 부모와 같고 성도들은 자녀와 같다. 이와 같은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 와서 돌고 있는데 어느 부모가 그냥 보고 있겠나. 누가 이걸 고치고자 하지 않겠나. 이 어찌 기막힌 사연이 아니겠나. 옛날에 왕건이라는 왕은 병이 돌아서 자기의 군대까지 다 죽게 되었다고. 그러나 자기와 적으로 싸운 그 나라는 그 병을 다 고쳤기에 왕건 왕이 가서 대적 왕에게 절을 하고 그 병을 고치기 위해서 약을 구해와서 먹여서 고친바 있다는 걸 본적이 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우리는 우리 개인 전에 이것은 재앙이다. 크니큰 재앙. 그래서 이걸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부도 이 일에 쉬지 않고 와서 열심히 확산 방지를 위해 놀겨하고 있다. 모든 국민이 다 같은 마음일 줄 안다. 누가 잘하고 잘못한 것을 따질 때가 아니다. 국민과 우리나라를 위해 이러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정말 그래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래서 하늘도 돌보아 줄 것이다.
교회 어떤 모임 장소도 전부다 막고 있다. 한 군데 앉을 자리조차 없이 모임을 다 피하고 있고 중지했다. 다 폐쇄했다. 이렇게 하다보니까 현재 일할 사람이 너무 어려워졌다. 한 자리라도 모여서 대화해서 일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있어야 모든 일도 활동도 하는데 막아져 있어서 손발이 너무 귀하고 귀하다. 이런 지경이다. 어떤 것이라도 발버둥치더라도 코로나 확산, 이것만은 막아야 한다. 더 나아가 ‘내 집안 사람이다, 내 교회 사람이다’ 이 선을 넘어서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면서 협조해서 이것만은 꼭 막아야 한다. 이럴 순 없다. 이제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다. 여러분들께서 오해하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왜 이럴 수가 있느냐’하고 여러분들이 생각했을 것이다. 오늘은 이러한 오해를 서로가 없애고 이 코로나, 여기에 대해서 함께 일할 수 있고 협조할 수 있도록 질서 있게 한분 한분 말해주시면 답을 해드릴까 한다.
(질의응답)
-이제와서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는?
“이해해 달라.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집안에 이와 같은 일이 있어서 너무나 이것을 막는데 급급하다 보니까 정말 정신이 없었다. 교회도 다 문 닫았다. 사람도 없다. 그러나 이와 같이 어려운데 확산 금지에 대해 정부도 와서 일하는데 협조 안해서 되겠나. 뒤늦게나마 여러분들과 대화하게 되어 감사하다.”
-코라나19 진담 검사는 어디서 언제 받았나? 결과는 언제 나왔나?
“코로나 여기에 대해서는 이 사람(본인을 지칭)이 가야 받는다 나는 이런거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이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이 왔다. 그래서 왔으니까 받아야지요. 받았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데 오늘 여기에서 그런 말들이 있다가 보니까 음성이라 뭐라하는데 나는 음성 뭐 잘 모른다. 그러나 작년 10월달에, 작년 뿐 아니라 매년 10월달 되면 독감 주사를, 예방 주사를 맞는다. 왜냐하면 독감 이런 걸 걸리면 사람들 접촉하면 안 될 것 아닌가? 그래서 했는데 요번에도 이것(코로나19 진단 검사)을 기다렸다. 이것을 빨리 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다렸는데 연락이 와서 며칠 전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음성인지 뭔지 잘 모른다. 그렇게 들은 줄로만 안다.”
(이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은 이 씨 대신 신천지 관계자가 함) “2월 29일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받았고 3월 2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가평 별장엔 언제부터 머물렀나? 여기에만 있었나?
“2월 17일날 왔다. 이 사람은 한군데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가만히 있을만한 팔자가 못된다. 갔다 왔다 했다. 여기 있기도 하고 갔다 오기도 하고 했다.”
(이후 신천지 측이 이 씨의 질의응답 순서를 마무리 하려 하자 기자들 불만 표출) 이에 이 씨는 목소리를 높여 “조용합시다. 조용. 우리가 다 성인이다. 조용하고 질서 없으면 난장판 되어서 안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