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와 안동시는 28일 영주시에 신천지교인인 여성 A씨(20·여)와 안동시에 A씨(49·여)가 각각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지역 확진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고, 안동의 확진자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참여자 5명을 비롯해서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영주시 신천지 교인인 A씨(20.여)는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해 교회 내 확진자와 접촉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안동시에 A씨는 이동경로 및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다.
현재 경북 영주시에 거주하는 A씨와 안동시에 거주하는 A씨를 자가 격리 중이며 각 담당시에서 정확한 이동경로와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