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배우 박신혜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26일 국내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후원 했다”고 전했다. 기부된 후원금은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소속의 490명의 아동의 가정에 마스크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배우 박신혜는 "코로나19 국내 확산 방지를 바라며 기부를 하게 되었다. 보호 받아야 할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위협받지 않길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신혜는 2011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2016년에는 기아대책 고액 후원자 모임에 가입하여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에는 2014년 난방비 지원을 시작으로 시설 개보수, 야간보호프로그램 등 후원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