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건대입구점)측이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시네마가 중단을 하게 된 이유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진 서울 명성교회 부목사가 지난 20일 가족 3명과 함께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롯데시네마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실을 통보받은 이날 오후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롯데시네마는 홈페이지에서 "정부 방역지침에 따른 영화관 전체를 방역하고, 당사 자체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결정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