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디자이너 차홍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나섰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제훈 회장)은 25일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긴급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차홍씨는 "감염 확산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많은 분들의 건강이 잘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홍은 2018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 국내 아동을 위한 정기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후원금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로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코로나 확산 피해가 큰 대구 및 경북지역 아동들을 지원하는 ‘함께 나누는 한 끼’ BOX긴급지원키트에 사용될 예정이며 ‘함께 나누는 한 끼’ BOX 안에는 『코로나19』 예방의 필수인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기본으로, 라면, 컵밥, 참치 등 아동이 스스로 음식을 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위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