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이 한국영화 사상 최다 예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도둑들'은 개봉일 오전 예매점유율 41%, 예매관객수 12만 8453명으로 최다 예매량을 기록했다.
이날 영화 '도둑들'은 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도둑들'은 '타짜'(2006), '전우치'(2009)를 만든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지현, 김혜수, 김수현, 이정재,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김윤석과 런다화(任達華·임달화)까지 출연하는 등 캐스팅부터 화려한 작품이다.
총제작비 140억원대로 국내에서는 연간 1~2편 정도 나올 만한 큰 예산의 영화로 알려졌다.
한편 영진위 통합전상망 기준 최고의 사전 예매량은 '7광구'가 기록한 4만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