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외교 전문가인 이춘근 박사(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가 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야교회 주일예배에서 “지구상에는 지옥으로 가는 공산주의가 있고, 천당 가면 공산주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이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동일노동 동일임금’ 발언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과거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절 ‘토지공개념’을 주장한 것에 대해 “한 마디로 말하면 인간을 모르기 때문”이라며 “공산주의는 우리들이 완벽하면 가능하지만,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다. 인간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공산주의가 다 실패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공산주의는 천당에 가면 있다”며 “지구상에 공산주의는 지옥에 있고, 북한, 중국, 소련 등이 천당을 만들려다가 지옥을 만들었다. 지구상에는 지옥으로 가는 공산주의가 있고, 천당 가면 공산주의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선 이춘근 박사 외에도 이애란 박사와 북한 인권운동가 박상학 대표,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 등이 연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