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배우 크리스 프랫, 자체 제작 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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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mklee@cdaily.co.kr
영화 '쥬라기 월드'에 출연한 배우 크리스 프랫.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쥬라기 공원' 등에 출연한 배우 크리스 프랫(Chris Pratt)이 자체 제작 회사를 설립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 CBN 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Indivisible Productions'라는 이름의 이 회사는 미국과 세계에서 점점 커지는 분열을 막기 위한 독특한 사명을 가지고 시작됐다고.

지난 4일 프랫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로운 프로덕션 사무실의 모습을 찍어 올렸다.

그는 "회사를 시작했다. 멋진 여정에 감사하다"며 "우리의 사명선언문은 이 나라와 세계에서 점점 커지는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주제에 중점을 둔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One nation, Under God, Indivisible'(나누어지지 않은 하나의 국가, 하나님의 통치)라는 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은 380만 회 이상 조회됐다.

CBN에 따르면 프랫의 회사는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 알 수 없지만, 애국적인 주제의 TV쇼와 영화를 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