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홀리클럽 창립 19주년 감사예배 및 정기총회 개최

백현기 이사장 “예배와 기도, 말씀, 전도 사업과 ‘7성 운동’ 계속 추진”

 

서울홀리클럽 창립 19주년 감사예배 및 정기총회 참석자 단체사진. ©서울홀리클럽

서울홀리클럽이 창립 19주년 감사예배 및 19차 정기총회를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로고스 예배실에서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전기철 새사람교회 목사는 "거룩이 '드러나는 거룩'이 아니라, '나타나는 거룩'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이름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는 서울홀리클럽 동역자분들 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백현기 이사장(좌측)이 한정원 집사(우측)에 홀리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홀리클럽

정기총회에서는 시각장애우 울산혜인학교 최예나 학생의 축하 공연 후 홀리클럽 이사장 백현기 장로의 개회선언과 인사, 전 헌법재판관 안창호 장로,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 김무겸 변호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홀리클럽 발전에 기여한 한정원 집사에 홀리상을 수상하고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사장 및 회장을 연임하게 된 백현기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변호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일을 한다는 것은 일종의 십자가다. 회피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감당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홀리클럽 백현기 이사장

백 이사장은 "올해에도 매주 목요일 아침 7시 말씀과 기도회, 수요직장인예배 등 예배와 기도, 말씀, 전도 사업을 하면서 동시에 '7성 운동'으로 나 자신부터 회개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운동을 전개하려 한다"며 "특히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사회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복지 지원,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더불어 살고, 협력해서 사는 사역을 지속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거나 사회 적응을 돕는 멘토링 사역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홀리클럽은 '7성(聖) 운동'으로 ①성민(聖民)운동-자신부터 변하자는 자기개혁 운동 ②성가(聖家)운동-사랑과 섬김이 넘치는 가정으로 만드는 운동 ③성직(聖職)운동-직장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운동 ④성회(聖會)운동-예배회복을 통하여 교회의 일치를 이루는 운동 ⑤성사(聖社)운동-깨끗하고 아름다운 사회로 만드는 운동 ⑥성국(聖國)운동-거룩한 나라로 만드는 운동 ⑦성세(聖世)운동-세계평화와 지구촌 복음화에 기여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