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담임)가 신간 「담대함」을 펴냈다. 이 목사는 이 책에서 '절망하라, 그리고 다시 담대하게 소망하라'고 외친다.
그는 "하나님을 만나고도 과거에 얽매여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많고, 확실한 진리의 하나님과 함께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실패증후군에 빠져 있는 크리스천들이 있다"며 그들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하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면 여호수아처럼 담대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용기가 없고 두려움이 많으면 비전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세상에 겁먹을 필요가 없다. 단지 하나님 편에 서 있기만 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이 목사는 책에서 여호수아서 1장 1~9절 말씀을 통해 “운명을 가르는 전환점에 서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담대히 살아갈 수 있도록” 힘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확실한 진리의 하나님이며, 믿는 자에게는 승리가 확정되었으므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삶의 영토에서 믿음으로 거침없이 이루어가야 한다"고 격려한다.
또한 각 장의 말미에 수록된 다양한 ‘나눔 질문들’은 개개인의 신앙을 깊게 점검하고 공동체와 나누면서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는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고, 우리에게 맡겨진 삶의 영토에서 강하고 담대함으로 살아가도록 힘을 준다.
한편 이규현 목사는 수영로교회 담임이며,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호주 시드니새순장로교회를 개척해 약 20년간 사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