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봉과 함께 전 국민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가슴 뜨거운 기록들을 남긴 영화 <교회오빠>가 오는 3월 12일 재개봉을 앞둔 가운데 배급사인 커넥트픽쳐스와 롯데시네마가 사상 최초로 '영화예배' 상영 방식을 도입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영화예배' 상영 방식이란 교회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극장을 대관할 시 영화 상영 전후로 10분씩 예배와 기도, 말씀, 찬양 시간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상영 방식을 말한다.
'영화예배' 방식으로 <교회오빠>를 보고 싶은 단체나 교회에서는 2월 말까지 커넥트픽쳐스를 통해 신청할 경우 '동역교회'로 영화 본편 크레딧에도 함께 표기될 예정이다.
배급사 측은 “기독교 영화를 교회가 아닌 극장에서 함께 관람하고 영화의 메시지를 현장에서 같이 나눌 수 있는 '영화예배' 방식은 기독교인들을 위한 맞춤형 상영 방식으로 수많은 교회와 크리스천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