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12일 저녁, 경동교회 여해문화공간에서는 크리스챤아카데미와 서울YWCA 주최로 "교회언니들의 페미토크 - 교회와 페미니즘 공존 가능한가"란 제목의 토론회가 열렸다.
첫 발제자 백소영 교수(기독교사회윤리학, 비교신학)는 "기독교와 페미니스트, 왜 앙숙이었나?"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이은애 박사(성서신학)와 이주아 교수(기독교교육학)가 각각 "페미니즘으로 성서읽기" "기독교 여성교육: 은밀하고 구조적인"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또 김희선 박사(기독교상담학)가 교회와 페미니즘에 대한 실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이상철 크리스챤아카데미 원장이 환영사를 전했고, 모든 발제가 마무리 된 후에는 종합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