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 세계 8개 지역 대표 선출…총무 선출은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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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 2019 GA를 통해 새로 선출된 세계 8개 지역 대표들과 확장 대표들이 소개 받으며 인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김상고 기자

[인도네시아=기독일보 김규진 기자] 세계복음연맹(WEA) 2019 세계 총회(GA)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대형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국제 대표들(International Council members) 중 WEA 8개 지역 대표(regional representatives, one for each of the 8 regions)들이 새로 선출되는 등 리더십 교체가 있었다.

먼저 아프리카 지역 리더로는 Goodwill Shana(President, Association of Evangelicals in Africa)가 선출됐고, 아시아 지역은 Neol Pantoja(National Director, Philippione Council of Evangelical Churches)가, 카리비안(caribbean) 지역은 Desmond Austin(President, Association of Evangelicals in Trinidad and Tobago)이 선출됐다.

또 유럽 지역은 Frank Hinkelmann(President, European Evangelical Alliance)이,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Marta Gaspari(Coordinator, Evangelical Alliance in Argentina)가, 북미 지역은 David Guretzki(President, Evangelical Fellowship of Canada)가 각각 선출됐다.

이슬람 국가가 많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은 Bassem Fekry(President, Egypt Evangelical Alliance)가, 또 남태평양 지역은 Brian Winsiade(Pastor, Hamilton Baptist Church)가 선출됐다.

이외에도 남녀 성비와 연령, 전문인 선교 등을 고려해 추가로 선출된 대표(members-at-large which are chosen to increase the balance of gender, age, and skill)들이 지역 대표들과 함께 선출됐다. 한편 WEA의 전반을 아우르는 총무(Secretary General) 선거는 내년에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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