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GS리테일이 7~8일 이틀간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몰점 공용광장에서 마담포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GS리테일이 구로지밸리몰 공간을 기부하고 마담포라가 판매 물품을 제공해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여성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마담포라의 여성 고급 의류 2천여 점이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마담포라는 지난 5월 밀알복지재단에 여성장애인 지원 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부한 이후 꾸준히 자사 의류 기부와 바자회 개최 등을 주도하며 장애인 돕기에 힘쓰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지난 8월에 열린 마담포라 바자회에서도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아 기빙플러스 추가 지점 오픈과 매장 내 장애인 직원 고용에 도움이 되었다”며 “장애인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마담포라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공간을 내어주신 GS리테일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새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기업 사회공헌 전문 스토어다. 현재 서울지역에 총 7개의 기빙플러스(구로지밸리몰점, 가락시장역점, 수서점, 인천부평점, 흑석역점, 마곡나루역점, 가양역점)를 운영중이며, 매장 내 장애인을 고용하여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빙플러스 제휴문의 : 070-7462-9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