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한동대학교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원장 황철원)이 지난 10일 ‘로봇교육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한동대 현동홀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수강생 50명을 포함해 황철원 한동대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장, 경북도청 교육정책관실 최정애 평생교육팀장, 최태선 포항시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동대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은 경상북도/포항시에서 지원하는 평생교육중심도시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 지역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하반기 교육 과정을 열었다.
이번 창의과학 로봇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은 경력 단절 여성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 SW 교육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지난 7월 빠른 속도로 선착순 접수가 마감되기도 했다.
매주 화요일 총 18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들의 강의로 진행되는 본 교육 과정은 4차 산업혁명에서의 창의과학 로봇 지도자 역할, 창의과학 로봇 체험, 로봇 지도 교수법 및 실무 과정, 로봇을 통한 미션수행 평가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동대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 전미성 평생교육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동대학교가 포항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도자를 양성하고, 나아가 경력단절 여성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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