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 이건영 목사,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이하 교갱협)가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24차 영성수련회를 개최한 가운데, 함께 열린 제13차 정기총회를 통해 제5대 대표회장으로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가 선출됐다.
김찬곤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막상 대표회장이 된다고 하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거움이 많다"고 말하고, "이제 지금 절대적으로,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교계적으로 위기의 상황이라고 말하는 이 때에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은다고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를 위하여서, 우리 다음세대 후배 목회자님들을 위해서라도 의미있는 단체가 될 줄로 믿눈다"며 "기도해 주셔야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야 하고 한마음으로 같이 해주시기를 부탁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상임총무 현상민 목사(성산교회), 총무 이상화(서현교회)·이재윤(시론교회)·조성민(상도제일교회)목사, 서기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부서기 고동훈 목사(성문교회), 회계 박승만 목사(후암교회), 부회계 김근영 목사(수원제일교회), 감사 박성규(부전교회)·진용훈(성림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제24차 영성수련회는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의 흔적을 가지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