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3.1운동 제100주년 해를 맞는 제74주년 8.15광복절 국회기념식이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국회재단법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W-KICA (상임대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한일기독의원연맹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장헌일(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 이예은(아나운서)의 공동사회로 광화문연가축무팀의 화려한 개막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김창준(전, 미연방하원3선의원/3・1운동UN유네스코등재위 상임고문)의 개회선언으로 국민의례와 소강석(3・1운동UN유네스코등재위 공동회장)의 평화메시지가 이어졌다.
소강석 목사는 “나라를 사랑하며 한반도 평화의 꽃길을 열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평화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김영진 이사장의 기념사와 이주영(국회부의장)동영상, 송월주(전, 조계종총무원장), 장상(전, 국무총리 서리), 유경현(대한민국국회 헌정회장), 상임고문들의 격려사와 박종화(국민일보재단이사장), 황우여(전, 사회부총리), 김희선(W-KICA 공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국회재단법인>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김영진 이사장(전 농림부장관)은 “광복 74주년을 맞이해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이어주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 노력의 일환으로 4.19혁명과 3.1운동을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기념재단의 사업으로 세계평화대상과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후세들에게 지속적으로 3.1민족정신을 계승해 나가게 하여 프랑스시민혁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민족정신을 널리 알리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경현 대한민국국회 헌정회장, 김유수 국제사랑재단 이사장, 박인성 3.1운동기념관건립추진 공동위원장, 박종화 국민일보재단 이사장 등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또한 3.1운동 100주년 해를 맞는 시국선언문은 윤학렬 ㈜하세 대표감독, 김혜경 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이사장, 김기현 칭찬대학 총장, 김희정 원코리아 이사장, 박종철 한류문화산업진흥원 부총재 등 5명이 낭독했다. 그리고 한반도 평화통일, 4.19혁명•3.1운동 유엔유네스코등재를 위한 특별기도는 이인석 이랜드서비스 대표, 김현수 지어바 상임회장 등이 담당했다.
기념식은 새에덴교회 성가대, 광화문연가 축무팀, 채수연 등의 특송, “광복절 노래”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연합 합창, 김유수 이사장의 축도와 박인성 위원장 만세삼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