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계 1위 업체인 호토모토 도시락이 국내에 진출했다.
한국의 동원수산과 일본의 플레너스사가 6:4로 합작 투자한 YK푸드서비스는 서울 압구정에 1호점 매장을 오픈하고, 10일 동원수산의 왕기철 대표, 일본 플레나스사의 시오이 타쯔오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날 YK푸드서비스 윤형식 대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으며,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어하는 현대인들과 직장인·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격대비 고 퀄리티의 식사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호토모토 도시락 매장은 일본·중국·태국과 달리 좌석을 마련해 차별성을 기했으며, 한국인 입맛에 맞춰 계발한 도시락을 일본 전문가들 20여명이 직접 만들고 있다.
또 호토모토는 시간관리 조리법을 준수, 제조 후 3시간이 지나면 폐기하도록 돼있으며, 육류·채소류의 전용 도마와 칼을 구별해 사용하는 등 위한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을 기하고 있다.
한편, YK푸드서비스는 압구정 1호점에 이어 구로 2호점 및 올해 수도권에 5호 직영점까지 오픈할 방침이며, 내년부터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