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 www.worldvision.or.kr)이 지난 9일 신촌성결교회 박노훈 목사를 제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노훈 이사장은 충남 세종시에서 출생하여 1997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2000년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2년 미국 예일대학교 신학석사, 2008년 밴더빌트대학교 문학석사, 2011년 밴더빌트대학교 철학박사를 취득했다.
목회경력으로는 신덕성결교회 전도사(1997-2000), 커네티컷 한인교회 전도사(2000-2002)로 시무했으며 미주 성결교회에서 목사안수(2006)를 받았다. 내쉬빌 한인성결교회에서 전도사 및 부목사(2004-2008)를 거쳐 내쉬빌 연합교회 담임목사(2008-2010)로 시무하였다. 이후 연세대학교 교목(2012-2016)을 역임했고, 현재는 신촌성결교회(2016-현재)를 담임하고 있다.
그 밖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부교수(신약학), 연세대학교 교수평의회, 성폭력대책위원회 위원(2012-2015), 연세대학교 YN100 (Yonsei Next 100 Years) 위원회 위원(2015)으로 활동했다.
월드비전 측은 “신임 박노훈 이사장은 국내외 모든 어린이가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월드비전의 사명에 충실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외 취약한 아동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박노훈 이사장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월드비전 이사장으로서의 첫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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