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SanDisk)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샌디스크 USB 신제품을 포함, 스마트폰 및 태블릿용 메모리 카드, PC용 익스트림 SSD 등을 선보였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초고속 전송 속도, 최대 저장 용량 및 세련된 스타일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요구 사항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이다"며 "마이크로SD 카드와 역시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최고 속도, 최대 저장 용량 및 신뢰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 샌디스크 익스트림 USB 플래시 드라이브
USB 3.0 지원 샌디스크 익스트림® USB 플래시 드라이브는 최대 10배나 빠른 190MB/s의 속도로 대용량 파일을 전송,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다. NPD 인스탯(NPD In-Stat)에 따르면 USB 3.0 지원 장치의 출하량이 2011년 7천만 개에서 2014년에는 10억 개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드라이브는 소비자들의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저용량 파일은 거의 즉시 전송하며 3GB 파일 정도의 대용량 파일은 20초, 40GB 파일은 4분 내에 전송할 수 있다. 16GB~64GB 용량이 4만5000원~13만9000원의 권장소비자가로 7월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 크루저 글라이드 USB 플래시 드라이브
샌디스크 제품 중 최대 용량의 USB 드라이브로, 사진, 비디오, 음악 및 기타 파일을 위한 이동식 저장 장치를 제공한다. 이 드라이브는 저장 용량이 128GB에 불과한 노트북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고의 제품이다.
2년 간의 제한적 보증이 제공되며 4GB~64GB 용량을 7900원~7만5000원의 권장소비자가격으로 7월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128GB 용량은 올해 3분기 14만9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 크루저 패싯 USB 플래시 드라이브
선명한 색상과 다면체 패턴으로 디자인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내구성이 뛰어난 드라이브이다. 크루저 패싯은 뛰어난 기능과 개선을 결합하고 있다.
4GB~32GB 용량이 7900원~3만9000원으로 7월 중 판매된다.
◆ 크루저 팝 USB 플래시 드라이브
독창적인 디자인을 원하는 도시의 젊은 사용자를 위해 개발됐다. 재미있는 디자인의 이 USB 플래시 드라이브는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은 물론, 사용할 때는 연결 부위가 "짠(pop)"하고 튀어나오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숨겨 보호하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로 출시된 크루저 팝 USB는 샌디스크 제품 중 가장 얇으며 4GB~32GB 용량이 7500원~3만7000원의 권장소비자가로 7월중에 판매될 예정.
◆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마이크로SDHC UHS-I 카드
자체 기기의 저장 용량을 높이는 동시에 최고 속도의 모바일 경험을 즐기기를 원하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다.
IDC에 따르면, 모바일 폰은 2012년 5250억 건의 사진을 촬영했으며 이는 올해 촬영된 전체 사진의 대략 절반 정도에 해당한다. 이 카드는 모바일용 사진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며 UHS-I 지원 모바일 기기에서 버스트 모드를 이용하여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최대 90MB/초의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IDC는 2014년까지 전체 비디오 녹화 분량의 약 1/3이 모바일 폰으로 저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출시된 이 카드는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풀 HD 영상, 3D까지 녹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 소비자들이 4G LTE 폰을 이용하여 원활하게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실행하고 신속하게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마이크로 SDHC 슬롯이 있는 기기와 호환되는 이 제품은 8GB 및 16GB 용량이 각각 6만9000원·11만9000원의 권장소비자가로 판매된다.
한편, 샌디스크는 이날 모델들이 제품의 특징을 연출한 모델쇼를 선보였으며, 지난 2월에 출시한 기존 HDD 보다 10배 빠른 고성능 익스트림 SSD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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