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NFL(미국프로풋볼) 와이드 리시버에서 유명 강사로 변신한 트렌트 셀튼(Trent Shelton)은 성공하지 않아도 위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절망을 딛고 재활을 통해 성공으로 나아가는 3단계를 말한다. 현실(Reality), 해방(Release), 그리고 수리(Repair).
우리가 모두 겪는 인생의 과정을 그도 겪었고, 그래서 절망에서 성공으로 나아간 그의 이야기와 강연은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현재 소셜미디어 팔로어가 5천 만 명을 넘고, 조회수는 10억을 넘어가는 온라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중에 하나다.
화려했지만 짧은 NFL 선수 경력이 끝난 뒤 그는 선수시절의 화려한 영광에서 멀어졌다. 무엇보다 그는 삶의 희망을 잃어버렸다. 풋볼 선수가 인생의 목적이었기에, 그리고 풋볼 선수로 살아가는 것만 생각해왔기에, NFL에서 은퇴하면서 인생의 나침반을 잃어버렸던 것이다. 그는 어둠 속에 던져졌다. 그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할 지,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몰랐다.
이런 상황에서 기독교인으로 성장한 셀튼은 신앙적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다양한 동영상과 트윗 글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잃은 후 들어가 있었던 긴 어둠의 터널에서 조금씩 빠져 나오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그가 올린 동영상과 글들이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는 이제 성공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그리고 그 성공으로 나아가는 재활의 3단계에 대해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그의 콘텐츠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현실(Reality), 해방(Release), 그리고 수리(Repair)다. 최근에는 이런 글들을 담아 책을 내기도 했다.
"내가 걸어온 인생의 여정을 당신이 실천해보면, 당신도 위대해질 수 있다. 당신이 위대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이 인생에서 어떤 일을 겪고 있던지,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 그래서 당신 안에는 위대함이 있다. 이것은 세상이 말하는 위대함 같은 것이 아니다. 당신은 이미 위대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당신을 위대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그것을 발견하면 좋겠다."
그는 NFL 선수였지만, 커리어는 화려하지만 짧게 끝났다.
"많은 사람들이 목적은 외부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 그것은 외부적인 것이 아니라 내적인 은사다. 당신의 목적은 당신이 세상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직업이다.
나에게는 NFL이 내 직업이었다. 그런데 당신의 목적이 그런 것이라면, 당신은 그것을 잃게 될 것이다. 나는 내 인생의 목적이 풋볼이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잃었을 때 내 인생이 끝난 것 같았다. 내가 지금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 목적이라는 것이다. 당신은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나님은 당신을 구별하셨다. 그래서 이제 당신은, 당신이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세상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나는 지금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그것이 내 목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직업일 뿐이다. 그래서 지금 내가 하는 일을 잃더라도, 나는 여전히 다른 곳에서, 다른 직업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을 위해 내 인생을 드릴 것이다.
나는 모든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자신을 행복하게, 성취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외적인 것들이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오히려 그것은 진정한 평안 속에 있는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내적인 여정이다."
그는 NFL 선수 경력이 끝나면서 희망을 잃었다. 하지만 지금은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로 변신했다.
"그것은 긴 여정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내가 2009년에 리햅 타임(Rehab Time)을 시작했다는 것을 모른다. 지금까지 거의 10년 걸렸다. 나는 그 때부터 내 동영상을 만들기 시작했지만, 실제로 내 커리어가 된 것은 2011-2012년부터였다.
내가 리햅 타임을 시작했을 때, 사람들에게 말한 것은 사실 사람들이 아니라 날 위한 것이었다. 나를 위한 재활치료였다. 지금처럼 유명 강사나 저자가 되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 내 삶의 재활을 위해서였다. 동영상을 만들면서, 나는 나의 여정을 나누기 시작했다. 내 자신에 대해 책임감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내가 이것을 겪고 있고 이것을 느낀다면, 이 몸부림은 보편적인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똑 같은 일을 겪고 있다.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인생의 재활치료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용서가 가장 중요하다. 내 인생을 돌아보면, 용서가 제일 힘들었다. '내가 그렇다면,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렇겠지' 생각한다. 이것은 나에게 이 상황을 변화시키고 더 낫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더 깊이 들어가게 만든다.
재활의 세 과정은 현실, 해방, 수리다. 3R이다.
현실은 당신의 현실에 직면하라는 것이다. 당신의 전투에서 도망쳐서는 전쟁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
해방은 당신이 해방되어야 할 인생의 문제들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때로는 그것이 친구일 수도 있고, 당신의 과거일 수도 있고, 당신의 습관일 수도 있다.
수리는 당신이 이렇게 질문하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내가 가장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가 꼭 해야 할 내 인생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뭘까?"
때로는 그것이 당신의 과거로 돌아가보는 것일 수도 있고, 어린 시절 당신 안에 심겨졌던 나쁜 씨앗들을 파내는 것일 수도 있는데, 당신은 당신의 사고방식과 삶에서 벗어나 그 씨앗을 신앙과 능력의 씨앗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렇다면 그가 말하는 일시적 성공과 진정한 성공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시적 성공은 외적인 것이다. 소셜미디어에서 팔로어수가 몇 명 인지, 은행 통장에 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도구에 불과하다. 내가 사람들에게 항상 말하는 것은, 그런 것들은 믿을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있다가 없어지고 없다가 있어진다.
이런 것들로 당신의 정체성을 만든다면, 당신은 그런 것으로 당신의 가치를 매기는 것이다. 내가 확실히 말하는데, 그렇게 살면, 당신의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당신은 당신 자신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진정한 성취는 하나님께서 당신이 살아가도록 창조하신 그 삶을 진정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나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도록 돕고 인도하면서 이 세상에 있는 것들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 이 세상의 성공보다 훨씬 나은 것이라고 믿고 있다.
내 마음에 정말 중요하게 다가온 단어가 하나 있는데, 바로 유산(legacy)이라는 말이다.
당신은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인가? 그것이 나에게 항상 묻는 질문이다. 내 페이스북 팔로어는 1천 만 명이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남기고 싶은 유산이 아니다. 내가 남기고 싶은 유산은 이것이다. "트렌트는 사람들이 있는 모습 그대로 충분하다고 느끼도록 도왔어. 그들은 사람들을 좋아했고 관심과 사랑이 있었지. 그는 당신이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을 위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어."
내 생각에 성취가 키다.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쫓아간다 하지만 실제로는 성취를 추구하는 것일 수 있다. 그것은 다른 것이다."
일시적 성공을 쫓으면서 그것을 놓고 몸부림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 그는 야망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 자신을 어떻게 훈련하고 있을까?
"짐 캐리는 '나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를 원한다. 사람들에게 그걸로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라고 했는데, 나는 그 말을 좋아한다.
내가 나에게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이것이다. 많은 사람들도 해야 하는 질문이라고도 생각한다. "정말 중요한 게 뭘까?"
당신은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찾지 못할 것이다. "나는 더 많은 돈이 있었으면 좋겠어. 이것, 저것 다 가졌으면 좋겠어." 사람들은 항상 말한다. "더 사랑하면 좋겠어. 내 가족과,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 세상에 더 많은 것을 주었으면 좋겠어."
나의 가장 큰 두려움 중 하나는 내 인생의 종착역에 이르렀을 때, 내가 내 인생을 헛되이 살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내가 내 인생을 다 이루지 못하고 살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당신도 항상 이렇게 질문해야 한다. "내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내 인생의 마지막 날, 무엇이 정말 중요할까?"
어렸을 때, 지금과 같은 강사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해보지도 못했다.
"나를 정말 잘 아는 사람들은, 내가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 지금도 그렇다. 나는 정말 필요할 때만 말하지,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성격이다. 내 형제들 중에서 내가 강사나 저자로 활동할 마지막 사람일 것이다. 솔직히 27살이 될 때까지, 나는 책 읽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다. 이런 내가 책을 쓰다니, 진짜 초현실적인 일이다. 그래서 당신이 알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이다.
우리는 제한된 사고방식으로 산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너무 많이 제한하고 우리가 가진 삶이나 경험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해서 산다. 당신을 제한하지 말고 무엇이든 해보라. 나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한 뜻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살아 있는 증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