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매킨타이어는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성공을 현실로 이룬 사람이었다. 개인용 제트기, 수많은 집사와 가정부, 수억 달러의 매출....
하지만 그의 딸이 병에 걸리면서부터 모든 것이 바뀌었다.
마이클은 모르고 있었지만, 그의 구원을 위해 꽤 오랫 동안 기도해온 기도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비밀리에 몰래 기도를 해왔는데, 왜냐하면, 마이클은 거듭난 기독교인들과는 상종도 하지 않으려 한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세상을 보면, 강간, 혼란, 살인 등 온갖 악이 가득했고, 마이클은 이런 더럽고 추한 세상을 보면 선하신 하나님이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기독교 방송인 CBN에 따르면, 그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고, 사업적 성공과 성취를 자부심으로 여겼다. 졸업한 후에 그는 공군으로 복무했고, 이후 보험 업계로 들어가 빅 히트를 쳤다.
"저는 한 보험회사를 운영했는데, 미국에서 제일 큰 보험회사 중 하나였죠. 큰 회사의 CEO가 되는 성공을 이루었고, 그게 제 정체성을 이루었어요. 그런데 때로는 거기에 신경을 끊는 게 힘들었어요. 집에 와서도 업무 지시를 했어요. 쓰레기를 내다버려야 했었는데."
그랬던 그가 자신의 비즈니스를 매각하고 교회가 지도자가 되는 것은 물론, 신앙 기반 이벤트인 '넥스트 레벨 익스피리언스(Next Level Experience)'의 설립자가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마이클은 "저는 예수님에게서 아주 오랫 동안 도망다녔죠"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그런데 회사를 처분한 후 얼마 되지 않아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마이클은 카톨릭 가정에서 성장했지만, 세상의 악의 실재로 인해 혼란을 겪었다.
"저는 물질적으로 매우 성공했지만, 복음주의 기독교와는 상종도 하지 않으려고 했었죠. 나는 하나님이 계시다고는 생각했지만, 거룩한 분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때문이었죠. 죽음, 강간, 전쟁 같은 것들이요."
이런 그가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뒤집힐 것이라는 사실을 그 자신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은, 그가 가장 못 미더워했던 그의 형제가 오랫동안 그를 위해 기도해오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는 특히 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오고 있었다. 그것도 무려 1천 명이 넘는 기도의 전사들과 함께. 그리고 마침내 마이클의 형제의 기도가 응답될 즈음이었다.
"하루는 제 딸이 정말 정말 아팠어요. 병원에 데려가서 8시간 동안 응급실에 있었어요. 정말 힘들었죠."
그 날이 끝날 때쯤, 그는 완전히 지쳐 있었다. 그런데 아프던 딸이 갑자기 괜찮아졌다.
이 힘든 시련은 마이클에게 그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항상 말씀하셨던 말씀을 생각나게 했다.
"어머니는 좋은 일이 생기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하셨죠."
그가 집에 도착했을 때,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 탈진해 있었다. 하지만 그 힘든 하루를 보내면서, 마이클은 갑자기 돌연 그가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하셨던 말씀이 떠올랐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밖으로 나가서 한 시간 정도 하나님께 감사했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그분에게 계속 감사했죠."
마이클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감사해했다. 그런데 정말 정말 신기한 일이 일어난 것은 그날 밤 이후였다.
"그날 밤 꿈을 꾸었는데, 꿈에서 어떤 목소리가 계속 들려왔어요. 그런데 제가 이해하지 못할 말로 말을 하더군요. 저는 그걸 제 아내에게 말하지 않았어요. 내 형제에게 전화를 걸어 이 꿈에 대해 말했죠."
그의 형제는 그 꿈에 대해서 곧바로 이해했고, 울기 시작했다. 저는 물었어요. "그게 무슨 뜻이야?" 형제는 말했어요. "환영한다, 잘 돌아왔다는 말씀이지 ."
그랬다. 그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마이클의 눈을 여셨다. 그 이후의 과정이 항상 쉬운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도 그럴 것이라고 약속하지도 않으셨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감사하며 살아간다.
"처음으로 성경을 읽는데 그냥 계속 울었어요. 성경의 말씀이 이해되기 시작했거든요."
하지만 마이클은 그의 마음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오랜 친구들 몇몇을 잃었다.
"그럴 필요가 있어서 그렇겠죠" 그는 수심에 잠겨 말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행하심은 거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일들의 시작이었다. 백 만 년이 흘러도 자신이 할 것이라고 결코 꿈도 꾸지 못했을 일들의 시작.
어느 날 보험업계에서의 경력과 수많은 세미나를 이끈 경험을 가진 그에게,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교회의 수련회를 이끌어달라고 요청했던 것이다.
그는 순종했고, 성경은 그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매우 분명한 비전으로 그에게 다운로드됐다.
그렇게 넥스트 레벨 익스피리언스가 태어났다.
이제 마이클은 기독교인들의 영적, 신앙적 재충전을 돕고, 또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에 정말로 계획하고 계신 것을 발견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제가 교회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죠. 목회자가 하는 일 같은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도요."
주를 위한 열심에, 열정에 사로잡힌 사람들 주변에 있는 것은 항상 흥분되는 일이다. 마이클은 바로 그런 사람들 중 하나다. 그는 미 전역을 돌아다니며 넥스트 레벨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그 에너지와 열정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병원 같은 곳이 아니에요. 하지만 사람들은 틀에 박혀 있거나 직업이나 커리어에 갇혀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원하죠. 그들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그들을 자극해주는 무엇인가가 필요해요."
"우리가 제공하는 것은 3일 짜리 프로그램인데, 이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나냐고요? 먼저 거울에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누군지 잊어버리는데, 우리가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죠. 우리는 자신의 모습과 다른 모습(페르조나)를 가진 채 살아가죠. 하나님은 당신께서 어떻게 우리를 만드셨는지에 대해 여러분이 배우기를 원하세요. 하나님은 창조주, 공장장 같은 분이시고, 우리는 사람들에게 그걸 보여줘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당신의 모습이 정확하게 어떤 지를. 변화가 일어나죠."
다음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공된다. 세상의 백만장자가 세상의 모든 것을 뒤로하고 변화돼 주의 일에 열정을 불태우는 일은 우리에게 도전을 준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회심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우리가 영혼의 구원을 위해 드리는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