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전문칼럼] 무슬림들에게 전도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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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한장총 이슬람선교훈련원장, 한국이란인교회이만석 목사 ©기독일보DB

21세기는 이슬람과의 혈투를 벌이는 전쟁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슬람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률, 군사, 외교 등 모든 부분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시스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이슬람은 종교가 아니라 인생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이슬람을 떠나 타종교로 개종한다는 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그저 전체 인생을 그대로 두고 그중에서 종교만 바꾼다는 의미가 아니라 인생을 통째로 바꾼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구나 이슬람 교리적으로 볼 때 이슬람을 떠나 타종교로 개종하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슬람의 속담에 “비무슬림의 피를 흘리는 것은 알라께서 허락하신 것이다.”(safk dimaa al kufar halal)라는 말이 있다. 속담이라는 것은 사회적인 통념이다. 비무슬림을 죽였다는 이유로 무슬림을 사형시켜서는 안 된다(Sahih Bukhari Volume 1, Book 3, Number 11) 이런 말들에 대해서 흔히 그건 옛날 전쟁 때 이야기였다든지 혹은 번역상의 오류였다든지 또는 극소수의 과격한 사람들의 주장일 뿐이라면서 대부분의 무슬림은 평화를 사랑한다고 하소연한다. 그러면서 그런 극소수의 일탈 행동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무슬림들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배교자를 죽여야 한다는 이슬람의 율법은 어떤 이슬람학자도 부인하지 않으며 그런 이슬람의 명령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분명하다. 심지어는 이슬람권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학자들 중 한 사람인 유수프 알 가라다위는 국제이슬람학자연합회장이며,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공식학술회원이며 이슬람에 관련된 책을 120권 이상 썼다. 그는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는 사람인데 그의 말 한마디는 즉시 신문에 대서특필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며 그는 소위 건전한 이슬람학자로 자칭하면서 “IS(이슬람국가)의 수장인 ‘아부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칼리프(무함마드의 후계자, 전세계 무슬림들의 지도자)라는 주장은 이슬람율법을 어떤 각도로 해석하더라도 매우 잘못된 주장이다.”는 칙령을 선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배교자를 죽이라는 율법이 없었다면 이슬람은 오래 전에 이미 소멸되었을 것이라”고 여러 방송설교를 통해서 말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huMu8ihDlVA)

무슬림들은 세상을 두 쪽으로 갈라놓고 한 쪽은 무슬림들이 살고 있는 평화의 집(Dar as salam) 그리고 다른 한 쪽은 비무슬림이 살고 있는 전쟁의 집(Dar al Harb)으로 보는 특수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즉 지금은 전쟁 상태라는 것이다. 전쟁상태에서는 교전수칙이라는 것이 있고 사람은 오직 적군과 아군으로 분류된다.

적군은 착한 사람이나 아름다운 사람이나 그저 죽여야 할 적일뿐이다. 그가 훌륭하고 유능하거나 적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죽이는 것이 아군의 승리를 위해서 좋은 일이다. 그리고 많은 적군을 죽이는 것은 존경받아야 할 영웅적 행위이다. 이슬람권에서는 이런 세계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교리나 경전을 통해서 그리고 모두가 존경하는 성직자들의 설교나 영향력있는 정치인들에 의해서 끊임없이 교육받고 있다.

그래서 철저히 교육받은 헌신된 무슬림들은 교전수칙에 의해서 수시로 적군들을 공격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테러라고 부르지만 이슬람권에서는 교전수칙을 충실히 이행하는 헌신된 전사들에 의해서 집행된 정상적인 전투행위로 이해된다.

평화로운 뉴욕의 평범한 하루를 시작하는 날 비행기를 납치하여 빌딩을 들이받아 단번에 무고한 시민 3천 명을 죽였던 9,11 테러나, 해변의 불꽃 축제를 보기위해 모여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대형 트럭을 몰고 질주하여 84명을 죽였던 니스 트럭 테러 뿐 아니라 유명한 가수를 초청하여 공연하는 야외음악당에 모인 수만 명의 군중들을 향해 길 건너 편 호텔에 투숙하여 유리창을 깨고 기관단총으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라스베가스 총기 테러 등을 생각해 보라.

이는 무슬림들 외에는 교전수칙에 의해 모여 있는 불특정 다수의 적군들을 죽이는 현상이라고 보지 않는다면 다른 설명이 불가능할 것이다. 더구나 라스베가스 테러범 스티븐패덕은 수십억의 재산을 보유한 풍족한 은퇴한 회계사로서 범죄경력이 전혀 없고 사회적으로 불만을 가질만한 사건도 없었으며 자가용비행기를 두 대나 가지고 있고 항공 조종사 자격증도 있으며 얼마든지 노후를 즐기면서 행복하게 지낼만한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 있기에 지금까지도 범행동기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문제는 그가 몇 개월 전에 이슬람으로 개종했다는 사실이다. IS(이슬람 국가)는 즉시 자신들의 전사가 위대한 일을 했다고 발표했지만 범인이 IS와 접촉하여 지시를 받은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저 ‘외로운 늑대’로 분류되고 잊혀가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비무슬림들을 적군으로 보는 시각이나 교전수칙 등의 개념은 보편적인 윤리나 도덕적으로 볼 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궤변에 불과하고 실제로 그렇게 행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극히 적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극히 적은 사람들 중 한 사람이 저지르는 테러는 상상하기도 싫을 만큼 잔인하고 끔찍하다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테러와 이슬람과의 관련성을 부인하는 사람들도 많고 실제로 평화를 사랑한다고 하는 무슬림들이 대부분인 것도 사실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모든 무슬림들이 테러범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테러범들은 무슬림이라는 것도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무슬림들은 언제까지 이런 전쟁을 계속하라고 교육을 받고 있는가? 지구상에 모든 종교가 알라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무슬림 아닌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라(꾸란8:39)는 것이 모든 무슬림들이 지켜야 할 그들의 경전 꾸란에 의한 준엄한 명령이다.

21세기가 이슬람과의 전쟁이라면 그리고 무슬림들은 끊임없이 교전수칙을 교육하면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전쟁에 임하고 있는데 기독교인들은 지금 우리가 전쟁 중이라는 개념도 없다. 오히려 이슬람과의 전쟁에 대한 대비를 하라고 하는 사람들을 이슬람공포증 환자로 조롱하고 비난하면서 어떻게 하면 무슬림들을 품을까를 설득하려고 한다.

다문화정책에 의하면 다양한 역사와 문화와 전통과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구촌에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그들만의 문화를 인정하고 조금씩 양보하면서 평화롭게 공존하면 세상은 지상낙원이 될 것이라는 이론 그 자체는 전혀 잘못된 것이 없다.

그러나 유럽과 선진국들이 그 이론을 체계화하고 이를 기초로 많은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엄청난 재정을 투자하여 그 다문화 정책을 성공시켜 보려고 노력했고 또 노력하고 있으나 세계 최강의 선진국들이 “다문화정책은 이슬람 때문에 철저히 실패했다”고 이미 선언했다.

지금까지 다문화 정책을 성공시켜 보려고 만들어 놓은 소위 차별금지범, 혐오발언 금지법 등의 규제는 자신들을 공격하고 있는 이슬람에 대한 비판이나 부정적인 표현마저 금하고 있고 이를 어기면 강력한 처벌을 받기 때문에 수시로 무슬림들이 저지르는 잔인한 테러의 희생자들이면서도 “우리는 그들을 미워하지 않는다”는 말 외에는 말 할 수 없다.

파키스탄 무슬림들이 영국의 십대 어린 소녀들을 유인하여 성폭행과 매춘을 일삼는 소위 “그루밍 갱”이라는 조직적 성매매가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의 소녀들의 일생을 망치고 있는데도 ‘아시아 사람들이 그런 짓을 저지르고 있다’ ‘우리는 모든 종류의 폭력과 테러를 반대한다’는 말 이상의 표현을 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21세기가 이슬람과의 전쟁이라는 것은 그저 영적인 전쟁이라는 교리적 개념이 아니라 육체적으로 실질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현실이다.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평화를 사랑한다는 말로 스스로 위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나라도 국민 전체가 전투에 참가하지는 않는다. 잘 훈련된 군인들은 국민들을 위해서 나가 싸우지만 그 전쟁의 승리는 온 국민이 함께 누린다. 그 국민들은 자기는 개인적으로 전쟁에 반대한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쟁은 현실이며 그들이 같은 편이라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자기편의 군인들이 얼마나 잔인하게 적군들을 죽이는지도 알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비난하지는 못한다. 그저 자신은 전투원이 아니고 그들과는 다르다는 입장표명만 할 뿐이다.

이는 아프가니스탄의 바그람 미공군 기지에서 불필요한 책들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꾸란이 한 권 불탔다는 것에 분개한 무슬림들이 세계적으로 집단 폭력시위가 발생하여 많은 사람이 죽고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사과했던 사건이나 미국에서 만든 ‘순진한 무슬림’이라는 영화가 무함마드를 모독하는 내용이었다는 이유로 세계적인 폭력시위가 일어나고 리비아에서 미국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을 살해했는데도 불구하고 사과는커녕 영화제작에 대한 책임을 비난하는 무슬림들의 범세계적인 시위가 멈추지 않자 오히려 미국 대통령이 공식 사과함으로 사태가 마무리된 역사적 사실들을 볼 때 상식적인 설명이 불가능하다.

이런 것들이 지금 세계는 이슬람과의 전쟁 중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전쟁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이것은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적을 알고 나를 알 때 가능한 이다.

특히 이들은 기독교와 유대교를 반드시 없애버려야 할 주적으로 알고 공격하고 있다. 이는 이슬람의 경전 꾸란을 통해서 교리적으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기독교와 유대교인들을 친구로 삼지 말라(꾸란5:51)는 명령과 기독교 유대교인들은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는 한 모든 피조물 중에서 가장 사악한 자들이라고(꾸란98:6) 정의하고 있다.

무슬림들이 하루 다섯 번씩 기도할 때 그 기도의 핵심적 내용이 알라의 진노를 받은 유대인들과 방황하는 기독교인들이 가지 않는 옳은 길로 인도해달라는 것(꾸란1:6-7)인데 이를 매일 하루에 17번씩 평생 외우도록 의무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슬람교리에 의하면 이슬람을 믿지 않는 자들은 가장 사악한 짐승(꾸란8:55)이라고 명기해 놓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이슬람의 정체를 알아야 하는데 이들은 이미 전략적으로 교리적으로 기독교라는 종교의 약점을 분석하여 철저히 준비해 놓고 오래전부터 평생을 의무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이 어떤 방법으로 공격하는지를 알아야 그들과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다.

이슬람이 가장 노골적으로 기독교에 대해서 공격하는 것이 삼위일체에 대한 내용이다.

예를 들면 무슬림들이 이런 공격을 할 때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하는지 준비해 두어야 한다.

그들의 공격의 목표는 기독교 기본교리를 파괴하는 것인데 몇 가지 예를 들면 아래와 같다.

* 성경에 어디에 예수께서 너희는 하나님 대신에 나를 주님으로 경배하라고 했느냐는 질문.

* 삼위일체라는 말은 성경에 없는 말인데 기독교인들이 만든 것 아니냐는 질문.

* 창조주께서 인류의 지침서로 신구약 성경을 계시하셨는데 기독교와 유대교인들이 원본을 다 분실해 버리고 번역하는 과정에서 임의로 변질시켜서 원본의 내용을 훼손시켰기 때문에 하늘에 있는 원본을 계시한 것이 이슬람의 경전 꾸란이며 꾸란은 처음 계시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일점일획도 변질됨 없이 보존된 인류를 위한 창조주의 뜻을 그대로 전달하는 유일한 경전이라는 주장.

* 신앙생활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예수를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예수를 저주하면서 죽여야 할 죄인으로 보고 있는 반면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지극히 높여 하나님으로 만들어 놓고 주여, 주여 하면서 섬기고 있는데 유대인들은 너무 왼쪽으로 갔고 기독교인들은 너무 오른쪽으로 갔다. 성경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균형 잡으라고 했지 않느냐? 그러므로 예수는 죽여야 할 죄인도 아니고 하나님도 아니고 모두가 존경해야 할 위대한 선지자라는 것이 꾸란의 균형잡힌 시각이라는 주장.

*창조주는 자신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 시대마다 그 시대에 필요한 선지자를 내려 보내셨는데 구약시대에는 모세를 통해서 그 시대에 필요한 토라(구약성경)를 내려 주셨고 신약시대에는 예수를 통해서 그 시대에 필요한 인질(신약성경)을 내려 주셨는데 인류의 최종 계시로 모든 인류에게 영원히 적용될 마지막 계시가 무함마드를 통해서 계시한 꾸란이라는 주장.

*이슬람에서는 아브라함, 모세, 다윗, 예수 등 성경의 모든 선지자들을 다 인정하고 존경하는데 너희는 왜 무함마드를 선지자로 인정하지 않느냐는 질문.

그 외에도 많은 질문이나 주장들이 있지만 이에 대해서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부분이 선행되어야 이슬람의 공격을 이길 수 있다.

전쟁에서 가장 훌륭한 장군은 싸울 때마다 승리하는 백전백승의 장군이지만 이보다 더 훌륭한 장군은 적을 내편으로 만드는 장군이다.

무슬림들을 전도하는 일은 어려운 일임에 분명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무슬림선교 훈련원은 이런 장군들을 길러내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매년 봄학기는 3월 첫주부터, 가을 학기는 9월 첫주부터 개강하는 무슬림선교훈련원은 위의 질문과 공격들에 대한 해답을 가르쳐 줄 것이다. 실제로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서 훈련을 받으면 이제 무슬림들이 더 이상 두렵지 않으며 반갑게 만나 복음을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다.

여러분들을 통해서 수많은 무슬림들이 참된 진리를 발견하고 영접하여 천국백성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무슬림선교훈련원 등록 문의: 010-7477-6629)

* 위 글은 한국이란인교회 홈페잊(4him.or.kr)에서 가져온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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