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현대백화점, 아이파크백화점 등 국내 대형 백화점들과 손잡고 여름 브랜드세일을 실시한다.
오픈마켓 11번가는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아이파크백화점, AK백화점, 대구백화점 등 4대 백화점 상품을 오는 29일까지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섬머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eShop(르샵), QUA(쿠아), SOUP(숲) 등 인기 여성 의류 브랜드는 40~80%, YEZAC(예작)과 피에르가르뎅, renoma(레노마) 등 남성 의류는 15~80% 할인된다. 빈폴진, 버커루 등 캐주얼의류와 지니킴, 금강제화, SODA(소다) 등 제화/잡화는 최대 78% 가격을 낮췄다. 운동화, 등산복, 화장품, 유아동 의류, 가구침구, 주방용품 등도 행사 대상 품목이다. 이들은 대부분 현대백화점 등 4대 백화점에서 직접 유통되는 상품들이다.
11번가는 이번 ‘브랜드 세일’을 기념해 백화점 브랜드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 선착순 1100명에게 매일 ‘11% 할인쿠폰’을 준다. 또 4대 백화점 상품 구매액의 5%를 OK캐쉬백으로 추가 적립해 준다. 백화점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박 6일 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을 다녀올 수 있는 ‘크루즈 여행 2인 이용권(정가 400만원)’을 준다. 이벤트 기간 중 1건 이상 상품구매 이력이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 매일 1회 응모 가능하며, 응모 회수가 늘어날수록 당첨 가능성은 높아진다.
11번가 측은 “11번가는 지난해 10월 가을 정기세일을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정기세일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백화점들이 일제히 여름 정기 세일을 실시하는 시기에 맞춰, 온라인에서 이들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OK캐쉬백 300% 뿔려드림 페스티벌’을 31일까지 연다. 고객 개개인이 보유한 OK캐쉬백을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으로 최대 3배로 불려 교환하는 행사다. 단 신한, 롯데, 현대, 삼성, NH농협, 씨티, 하나SK카드 이용자에 한 한다. 이들 카드가 없는 고객은 OK캐쉬백 1000포인트를 ‘11번가 2000원 할인쿠폰’으로 교환해 쇼핑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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