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위탁 운영하는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15일에서 19일까지 ‘푸드네오포비아 극복을 통한 어린이 편식예방’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집합 교육을 시행했다.
한동대 내 ‘Ideal Kitchen’ 교육장에서 시행된 이번 교육은 상담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 내용으로는 영유아기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가장 큰 걱정 중 하나인 편식의 원인과 결과 및 편식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됐다.
교육을 진행한 김미경 영양팀장은 이번 교육의 기획 의도에 대해 “영유아기 새로운 식품에 대한 공포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각 교육과 요리 놀이, 역할극 등을 함께 체험해 봄으로써 학부모님들이 각 가정에 맞는 실질적인 방법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장인 도형기 한동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영유아기의 편식하는 식습관은 자아존중감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영유아들의 편식예방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보육 시설 급식 관계자들의 큰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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