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9일로 예정되어진 남수단 분리독립을 앞두고 수단의 치안이 불안정하다고 KWMA는 밝혔다. 또, "최근 북수단 Abyei지역 무력 점령, Southern Kordofan 주에서 발생하고 있는 북수단 정부군과 남수단 지지자들간의 무력대치상황등 으로 인해 남북 수단간의 관계가 점점 더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때"라고 전했다.
또한, 5월 15일 북수단 정부군의 다르푸르 지역 폭격등 다르푸르 지역의 치안상황도 최근 더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튀니지, 이집트, 예멘 등 중동 지역 시위 확산 추세에 더하여 오사마 빈라덴 사망에 따라 북부수단에서도 5월 3일 과격 이슬람 정당 주도의 약 1000명 규모의 오사마 빈라덴 추모집회가 개최되는 등 지역 정세 불안요소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KWMA관계자는 "봉사 및 선교활동 등의 목적으로 남북부 수단 및 다르푸르 지역을 여행하고자 계획하는 분들은 6-8월 기간 동안 여행 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어있음을 각별히 유념하여 여행을 자제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선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