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는 28일 충남 태안군 창기 6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00여 명은 군, 읍, 면, 리 및 자원봉사센터, 복지관 등과 연계해 봉사 활동했다.
한국암웨이는 2007년 태안 앞바다의 기름 유출 사고 후, 기름제거 운동에 동참하면서 이후 5년 동안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암웨이는 2009년 태안군 창기리 주민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본격적인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태안군과 친구되기 봉사 활동에서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자연 재해 예방 및 방파제 역할을 하는 해안사구 방제 펜스 설치 등 태안의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봉사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한국암웨이 임직원들은 자신이 수행할 봉사 활동을 자발적으로 선택하고 봉사 활동에 나섰으며, 해안 봉사 활동 외에도 고추 농사, 고구마 농사 돕기, 장미 곁순 따기 등 농촌의 부족한 일손 돕기 활동과 도배 장판 바꾸기, 치매 노인 돌보기, 시각 장애우와 함께하기 등 총 12가지의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창기 6리 하영숙 이장은 "2007년 기름유출 피해 때 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한국암웨이와 맺은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밝히며, “2009년 ‘친구되기’ 결연 맺기를 통해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매년 태안을 방문하는 한국암웨이 임직원들의 봉사 활동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이사는 “5년 전과 비교하여 한결 밝아진 태안 주민들의 얼굴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태안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성공적인 사회공헌활동의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