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무자식상팔자, 종편 주말드라마 쓴다

김수현 작가·정을영 PD 콤비 이뤄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 '무자식 상팔자'(가제)가 JTBC 주말드라마로 오는 10월 말 선보인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26일 외주 제작업체 삼화네트웍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화네트웍스는 <명성왕후>, <인생은 아름다워>, <제빵왕 김탁구> 등의 드라마를 제작한 외주 제작업체이다.

'무자식 상팔자'는 30부작 코믹 가족 드라마로 정을영 PD가 김수현 작가와 다시 호흡을맞춘다. 두 사람은 '부모님 전상서',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엄마가 뿔났다' 등 드라마를 같이 제작해 명 콤비로 알려졌다. 

삼화네트웍스는 이 드라마를 125억4,000만원에 공급한다고 공시, 코스닥 시장에서 삼화네트웍스는 27일 전날보다 129원(14.93%) 오른 99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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